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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AI 시대, 벡터 DB는 어떻게 진화할까?

by 클레어몬트 2025. 5. 9.

https://claremont.tistory.com/entry/%EB%B2%A1%ED%84%B0-DB-%EC%B4%88%EB%B3%B4%EC%9E%90%EB%8F%84-%EC%89%BD%EA%B2%8C-%EC%9D%B4%ED%95%B4%ED%95%98%EB%8A%94-%EB%B2%A1%ED%84%B0-DB-%EA%B0%9C%EB%85%90

 

[벡터 DB]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벡터 DB 개념

ㅇ벡터 DB(Vector DataBase): 데이터를 벡터(Vector)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DB주로 AI, 머신러닝,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에서 유사한 데이터 검색에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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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DB]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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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DB는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기술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기술이 앞으로 AI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단순히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예상하는 벡터 DB의 미래 발전 방향 4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멀티모달 검색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

지금은 주로 텍스트 기반 검색에서 벡터 DB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이미지, 오디오, 영상, 센서 데이터까지 포함한 멀티모달 정보가 통합되어 검색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e.g. “이 영상의 분위기와 유사한 영상 모두 찾아줘”

 

이런 멀티모달 검색을 실현하기 위해선 텍스트 키워드만으로는 부족하다. 벡터 표현 기반 검색이 필수다.

향후 이 기술은 모든 콘텐츠 검색의 기본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온디바이스·엣지 환경에서도 구동되는 경량 벡터 DB

벡터 DB는 클라우드에서만 쓰일까? 그렇지 않다.

Faiss, Chroma 등은 이미 로컬에서도 작동 가능한 벡터 인덱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벡터 검색이 일상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나의 과거 기록을 기억하고 응답하는 비서가 생길 수도 있다.

e.g. “내 스마트폰 안에서만 작동하는 비서가 과거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응답함”

 

이는 단순히 기술의 확장이 아니라, 사용자 데이터의 주권과도 연결된 변화다.

 

 

 

3.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내장된 벡터 DB로 진화

벡터는 단순한 숫자 조합이 아니다. 사용자의 취향, 습관, 행동 패턴이 담겨 있다.

즉, 잘못 사용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나는 미래의 벡터 DB가 보안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한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 본다.

암호화 검색, 접근 제어, differential privacy 같은 기능들이 핵심이 될 것이다.

e.g. “개인 정보를 포함하지 않도록 필터링된 유사 뉴스 요약 제공”

 

 

4.  AI 에이전트의 장기 기억(Memory)으로서의 벡터 DB

현재 벡터 DB는 주로 유사도 검색에 활용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AI 에이전트의 기억을 저장하는 메모리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e.g. “지난주에 나랑 했던 회의 내용을 기억하고 이어서 얘기해줘”

 

대화, 업무, 사용자 피드백을 시간순으로 축적해 맥락 있는 응답을 하게 될 AI.

그 기반에는 반드시 벡터 DB가 존재할 것이다..!


 

AI의 ‘기억’과 ‘지식’을 저장하는 벡터 DB

벡터 DB는 단순한 유사 검색 엔진이 아니다.

AI 시스템의 ‘기억 장치’이자 ‘지식 저장소’로 진화하고 있는 존재다.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와 Agentic AI의 부상은 이를 더욱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AI 시스템이든, 그 중심에는 벡터 DB가 있을 것이다.

 

 

 

이 변화의 태풍 속에 서서.,.

전부터, AI 시대의 태풍 한가운데에 서 있는 느낌이다.

신기하면서도, 두렵다... 이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특이점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나 또한 더 열심히 배우고 실험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

이 변화 속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개발자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