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puter Science/운영체제

[운영체제] 후기

by 클레어몬트 2024. 7. 7.

운영체제에 대한 정리를 끝마치게 되었다

처음 운영체제에 대한 큰 틀을 잡을 때는 혼공컴운(강민철) 책을 사용해서 기반을 다졌고, 이후 나머지 심화적인 내용은 박태순교수님의 Operating Systems: Internals and Design Principles(William Stalling), Operating System Concepts(Silberschatz, Abraham) 책으로 공부했다. 컴퓨터공학과 박태순교수님의 운영체제 강의는 세종대 대표 명강의로 유명하다 수강신청이 굉장히 치열해 과연 잡을 수 있을까 했지만 1순위 우선순위를 갖고 재빠르게 신청하니 다행히 운 좋게도 쟁취할 수 있었다 학습 분위기는 학생들 수준도 굉장히 높고 치열했다 컴퓨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하는 학생들 중 열의 넘치는 학생들로만 이루어져 있었으며, 특히 우리 분반은 굉장히 치열했다 (다른 분반의 A+ 성적이 우리 분반은 B+ 성적) 교수님은 진도를 정말 폭주기관차처럼 달려 나가셨다 따라올 수 있으면 따라와 봐 식의 템포였고, 놀랍게도 학생들 대부분이 그 템포를 따라가며 맞췄다 나도 이번 학기 공부의 많은 시간을 운영체제에 할애했다 비록 치열한 학습 분위기에 좋은 학점을 얻지는 못하였지만 운영체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깨달았으니 후회는 절대 없다

운영체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나니 확실히 컴퓨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또 달라졌다 컴퓨터 구조를 배웠을 때와는 또 다른 시각이다 왜 개발자에게 있어 운영체제라는 CS지식이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가 있었다 다음 학기에 있을 unix 프로그래밍도 꼭 수강신청에 성공하고 싶다!